침례교단은 개신교 중에 세계에서 제일 큰 교단입니다.
침례교단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선교사를 보내는 복음적인 교단으로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연, 세기의 설교자 찰스 스펄전, 현대 선교의 아버지 윌리엄 케리, 20세기 최고의 전도자 빌리그레함,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존경 받는 대통령 지미 카터 등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침례교단은 종교개혁 당시 영국 비국교도의 개신교로 시작하여 철저한 성경중심주의와 지역 교회의 자율성, 만인 제사장 주의, 침례와 주의 만찬 의식, 종교와 국가의 분리, 선교를 강조하는 교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3:16절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신 예수님께서 “물에서 올라오실새”라는 성경의 표현처럼 “침례”를 뜻하는 헬라어 원문은 밥티스마(Baptisma), 동사는 밥티조(Baptizo)로써 “물에 잠기다, 염색하다, 가라앉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물을 뿌리며 행하는 ‘세례’라는 란티조(Rantiso)의 의미보다 더 예수님을 본받는 성경적이고 올바른 의식인 것입니다. 침례는 로마서 6장 3~5절 말씀을 통해 “죄에 대하여 예수님과 함께 죽고, 의에 대하여 예수와 함께 내가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 교회는 주님의 말씀을 신앙의 최고의 권위에 두고, 신앙생활하는 복음적인 교회입니다. 기독교 한국 침례회에 소속된 우리 교회는 지금으로부터 71년 전, 전라도 지역에 최초로 세워진 침례교회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간 100여명의 선교사와 목회자를 배출하였고, 1992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나라들과 민족들을 위해 해외 단기 선교와 재정적인 지원을 멈추지 않고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2014년 부터 새롭게 가정교회로 출범하여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각 가정교회(목장)마다 사랑과 섬김을 통하여 영혼을 구원하고 초대교회의 모습인 ‘집에 있는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를 만들어 가며, 밖으로는 각 목장마다 한분의 선교사님을 후원하여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함께 꿈을 꾸고 함께 아름다운 교회로 만들어갈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