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침례교회 2014년 11월 9일 주일예배 from housechurch on Vimeo.
그리스도의 향기
고후 2:12-17
중심내용:
설교목적:
서론: 세상에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냄새와 향기가 있다. 어떤 것은 달콤하고 유익하지만 어떤 것은 역겹고 해로운 것도 있다. 우리는 이런 냄새를 맡으면서 무슨 향인지를 알아낸다. 그런데 본문은 우리에게 냄새와 향기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다(12-15)
(그리스도의 향기는 무얼까?)
“그리스도의 복음의 향기(12)”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14)”
향기는 퍼져나가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향기란 복음 전파를 말한다.
“그리스도의 향기(15)” – 여기서의 향기는 구약에서는 희생 제사를 가리킬 때 사용했다.
나에게서 그리스도의 복음과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가 퍼져나가고 있는가?
그리스도의 향기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평안이 깨지면 안 된다(12,13).
“내 심령이 편하지 못하여(13)” – 직, 완, 능
주님이 주신 평안을 잃지 않아야 한다(요 14:27).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향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나간다(15,16)
같은 그리스도의 향기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사망의 냄새로 어떤 사람에게는 생명의 냄새로 퍼져나간다(15,16). 그리스도의 향기는 믿어 구원 받을 사람들뿐만 아니라 믿지 않을 사람들에게 까지도 퍼져나가야 한다.
“이기게 하시고(14)” – 여기서 사용된 ‘드리암뷰오’는 로마의 황제나 장군들이 전쟁터에서 사로잡은 포로들을 결박하여 끌고 오면서 군중들에게 구경시키는 개선 행진을 가리킨다.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14)” – 로마 황제가 개선 행진할 때 길가에 향을 피워 냄새를 내면서 ‘쥬피터 카피톨리누스 신전’에 올라 가서 희생 제물을 바치며 향을 피우던 관례가 있었다. 이 향은 로마 시민에게는 승리와 안전을 상징했지만 포로들에게는 죽음을 상징했다.
막 16: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그리스도의 향기는 순전해야 한다(17)
“혼잡하게” – ‘카펠류온테스’는 포도주에 물을 타 양을 많게 하여 질 낮은 포도주를 판매함으로써 과도한 이익을 얻는 행위를 가리킨다.
“순전함으로” – 순수, 순결
그리스도의 향기는 섞이지 않고 순전하게 전파되어야 한다.
한국 교회 안에 섞는 일들이 심각하다.
고전 5: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갈 5: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