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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2024-03-10
본문 롬 8:1-17
설교제목 내주하시는 성령의 역할
    1.  

      이제 하나님의 자녀이다.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사,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하심을 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 곧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기 때문이다

“인도함을 받는” – γω(아고, 이끌다, 데리고 가다, 인도하다), 직설법, 현재, 수동태, 3인칭, 복수, 그는 인도함을 받고 있다

수동태,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 이끌다, 안내하다는 의미로, 인도함을 받다, 자신을 이끌도록 허용하다(BDAG).

‘인도하심을 받는다’는 것은 ‘성령에 의한 삶의 전반적인 통치와 지배’를 의미한다(BECNT, ICC, NICNT).

“이 사람들은”

이 지시대명사는 재개적이고 강조적이다(EGGNT).

“아들” – 명사, 남성, 복수, 주격, 아들들

(남자든 여자든) 단체로 아들들로 이해되는 자녀들로, 아들들=자녀들(BSL)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사, 너희는 다시 두려움으로 이끄는 종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양자 됨의 영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분에 의하여 우리가 부르짖는다 아바 아버지!

“~때문에(γρ)”

문장 앞에 나와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근거를 설명하고 있다(EGGNT).

“다시”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거나 이전 활동으로 돌아가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BDAG)

이는 한때 살았던 두려움을 말하는 것이지, 두려움의 영을 다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BECNT, ICC, NAC, NICNT, WBC).

“두려워하는 종의 영”

사, 두려움으로 이끄는 종의 영

“무서워하는” – εἰς φόβον(에이스 포본, 두려움 안으로)

사, 두려움으로 이끄는

성령은 두려움으로 이끄는 종의 영이 아니라 양자의 영이라는 의미이다.

“종” – δουλεία(둘레이아, 노예, 속박), 명사, 여성, 단수, 속격

복종하는 상태나 조건으로, 종속, 노예 상태(BDAG)

“양자” – υοθεσία(휘오데시아, 입양, 양자 됨), 명사, 여성, 단수, 속격, 양자 됨, υἱός(휘오스, 아들) + θέσις(데시스, 지위, 신분)의 합성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초월적 자식 관계의 전이된 의미로,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에 의하여 완전한 권리를 가진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받아들여진 자들(BDAG)

자신의 자녀가 아닌 사람이 앞으로는 완전한 상속권을 포함하여 자신의 자녀처럼 대우받고 보살핌을 받아야 함을 공식적, 법적으로 선언하는 것으로, 양자 됨(LN)

혈연으로 연결되지 않은 사람 사이에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법적 절차. 입양 자녀는 자연 자녀에 속하는 모든 특권(상속권 포함)을 받을 권리가 있다 – 양자 됨(BSL)

입양으로 인해 발생하는 아들 신분의 지위(Mor, NAC, WBC)

‘양자의 영’이란 성령께서 신자에게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지위를 부여하시고, 드러내시며, 확증하시는 것을 가리킨다(NICNT).

신자들은 두려워하는 종의 영이 아니라 양자의 영을 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하나님의 가족에 합류하기 전에 경험했던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살지 않는다(LRC).

그리고 신자들은 이미 양자 됨을 받았지만 종말론적 미래에 그 양자 됨의 완성과 완성을 기다리고 있다(BECNT, NICNT).

구약 성경이나 70인역에는 나오지 않는 단어(NIGNT)인 것으로 보아, 바울은 유대교적 유산이나 유대 기독교적 배경에서 이 단어를 사용했다기 보다 그 당시 입양(양자)이 자유로웠던 그리스-로마 시대의 사회법률적 맥락에서 빌려온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NIGNT).

입양(양자) 비유는 신자와 하나님의 관계가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성부 하나님의 뜻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성령의 사역 때문에 이루어진 관계라는 사실을 강조한다(NIGNT).

아마도 바울이 로마 성도들에게 ‘양자’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으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사, 그분에 의하여 우리가 부르짖는다 아빠 아버지!

“아빠 아버지” – αββα πατήρ(아바 호 파테르, 아빠 아버지)

“아빠” – ββα(아바, 아버지), 남성, 단수, 호격

‘아버지’라는 아람어(BDAG)

기도에 사용되는 형식과 가족 모임에서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기독교인들이 전례 형식으로 사용했다(BDAG).

(아람어)아버지, 어린 아이가 자기 아버지에게 사용하는 특권으로서 비격식적인 말로, 아빠(BSL)

친밀감을 나타낸다(Mor, NAC, WBC).

‘아바 아버지’는 성경에 세 번 나온다.

막 14: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갈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부르짖느니라” – κράζω(크라조, 소리지르다, 부르다, 외치다), 직설법, 현재, 능동태, 1인칭, 복수

비유적으로, 큰 소리보다 오히려 뜨거운 기도에 대해 사용되었다(BDAG).

깊이 느껴지고 강렬하게 경험된 진실을 가리키며(BECNT, NICNT), 신자들이 자신의 양자 됨을 인정하는 기도이다(BECNT, HNTC).

종의 태도가 아닌 어린아이 같은 확신의 외침이다(St).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가는 광야에서 투쟁을 포기하고 종살이 하던 애굽으로 돌아가려는 유혹을 자주 받는다(톰 라이트).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사, 성령 자신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임을 우리의 영과 더불어 증언하고 계신다

“영과 더불어” – τ πνεύματι(토, 프뉴마티, 영과 더불어)

연합의 여격(Robertson, Dunn, Schreiner) – 영과 더불어(함께)

“하나님의 자녀” – 중성, 복수, 주격, 하나님의 자녀들

초월적 존재의 특성을 보이는 사람들(BDAG)

본문에서 ‘자녀’와 ‘아들’은 동일한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증언하시나니” – συμμαρτυρέω(쉼마르튀레오, 확인하다, 함께 증언하다), 직설법, 현재, 능동태, 3인칭, 단수, 함께 증언하고 있다

증언함으로 지지하는 증거를 제공하다는 의미로, 확증하다, 증언으로 뒷받침하다(BDAG).

접두사 συν(쉰, 함께)은 가장 높은 수준의 강화 효과가 있다(BDAG).

이 동사는 일반적으로 일종의 공동 증인을 묘사하는데 사용된다(EGGNT).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사, 그리고 만일 자녀들이라면, 또한 상속자들이다. 만일 참으로 우리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또한 우리가 함께 고난도 받고 있다면, 하나님의 상속자들이요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들이다.

“상속자” – 남성, 복수, 주격, 상속자들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

사,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들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 συνδοξάζω(쉰독사조, 함께 영광을 돌리다), 가정법, 과거, 수동태, 1인칭, 복수, 우리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수동태)

‘함께 영광을 돌리다’의 수동태로, 누구와 함께 영광을 받다, 누구의 영광을 공유하다(BDAG).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 συμπάσχω(쉼파스코, 함께 고난을 받다, 함께 고통을 겪다), 직설법, 현재, 능동태, 1인칭, 복수, 우리가 함께 고난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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