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라

요 13:31-35

중심내용:

설교목적:

서론:

1. 죽으심과 부활에 대해 말씀하심

31 그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영광은 아버지의 뜻을 행하시는 것 곧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시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 이루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이란 단어와 더불어 ‘받았고, 받으셨도다’ 과거형을 사용함으로 이루진 사실처럼 확실히 이루어질 것을 규정사실로 확정하고 계신다.

우리가 아버지의 뜻, 아버지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그것의 가장 핵심은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32 만일 하나님이 그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그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그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사, 하나님께서도 친히 그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고 곧 그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부활의 영광을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에 대해 그 상을 결코 잃지 않게 하실 것이다.

33 작은 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일찍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예수님께서 죽으시므로 제자들과 헤어질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

그리고 이어서 주신 말씀이 ‘서로 사랑하라’이다.

2. 새 계명을 주심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께서 주신 새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이다. ‘서로 사랑하라’는 구약에서부터 있어왔던 계명인데 왜 새 계명인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곧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사랑은 바로 이런 사랑이다.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예수님의 제자의 증표, 그리스도인의 증표는 사랑이다.

우리는 주님의 유언적인 말씀 앞에서 우리의 갈등과 아픔의 휘장을 걷어내고 미움의 벽을 허물어내야 한다. 그리고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