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받는 사람과 전하는 사람의 자세
행 10:23-48
서론:
- 말씀을 받는 사람의 자세
- 미리 준비함
23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이튿날”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도착한 다음 날
“그들”
고넬료가 보낸 세 사람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행 11:12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나중에 이 사람들은 이방인 선교를 위한 증인들이 되었다.
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이튿날”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서 출발한 그 다음 날
“고넬료가 기다리더니”
사, 고넬료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다” – προσδοκάω(프로스도카오, 기다리다, 기대하다), 분사, 현재, 능동태, 남성, 단수, 주격, 계속적인 의미
임박한 위험이나 문제에 대해 걱정하며 기다리다(LN).
동요와 염려로 어떤 것이 일어나기를 고대하다 – 안달하며 기다리다(BSL).
“있었습니다” – 미완료
(어떻게 기다리고 있었습니까?)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가까운 사람들을 불러 모아 미리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로 나올 때 이렇게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할 때 훨씬 은혜의 시간이 된다.
막 5:19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
- 겸손함
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마침”
원문상으로는 나오지 않는다.
“절하니” – προσκυνέω(프로스퀴네오, 경배하다, 절하다, 예배하다), 직설법, 과거, 능동태, 3인칭, 단수
높은 권위의 인물에 대한 완전한 의존 또는 복종하는 태도 또는 몸짓으로 표현하다(BDAG).
존경, 두려움 또는 탄원의 행위로 누군가 앞에 엎드리다(LN).
이 단어는 주로 하나님께 ‘경배하다, 예배하다’는 의미로 쓰였다. 따라서 여기서 이 단어는 하나님의 종에 대한 큰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정복국가 군인 장교가 식민지 사람에게 존경의 의미로 엎드려 절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단어는 하나님 앞에서 그의 겸손함을 잘 나타내고 있다.
잠 3:34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벧전 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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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종
29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사, 무슨 이유로 나를 불렀습니까?
30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시 기도를 하는데”
‘나흘’이란 천사를 보고, 그 다음 날 3명을 욥바로 보냈고 그들은 도착해서 그 날 밤을 그곳에서 유숙하고 그곳을 출발해서, 그 다음 날 가이사랴에 도착했다.
베드로가 오후 3시 기도 시간이 지나서 고넬료의 집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고넬료는 정해진 기도 시간에 기도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는데” – 직설법, 미완료
사,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 보라, 보십시오. 명령형 감탄사, 그리고 보십시오!
다음 진술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는 주의 촉구자(LN)
“서서” – 직설법, 과거
사, 서있었습니다
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사, 고넬료야 하나님 앞에 너의 기도가 들여졌고 너의 구제들이 기억되었다
사 38:5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눅 1: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보내어, 청하라”
둘 다 과거 명령형으로 긴급성을 내포하고 있다.
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내가 곧”
즉시 순종했음을 나타내고 있다. 지연된 순종은 불순종입니다(옥스포드).
시 119:60 주의 계명들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받는 사람의 중요한 태도는 순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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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존전 의식
33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이제 우리는…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사, 그러므로 이제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하나님 존전 의식이 충만하다. 말씀을 받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태도이다.
마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무엇 하려고 하나님 앞에 있습니까?)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사, 주님에 의하여 당신에게 명하여진 모든 것을 듣기 위하여
“명하신” – προστάσσω(프로스타소, 명령하다, 지시하다), 분사, 완료, 수동태, 중성, 복수, 대격, 명하여진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듣기 위해 하나님 앞에 있다는 말씀이다. 말씀을 받는 사람들은 세상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사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