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침례교회 2021년 12월 19일 from 광주중앙침례교회 on Vimeo.
2021년 12월 19일 from 광주중앙침례교회 on Vimeo.
성령 강림
행 2:1-13
서론:
- 때
- 오순절 날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오순절”
칠칠절, 맥추절 –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민 28:26)
A.D. 70 이전에는 유대인들이 밀수확을 축하했던 날이었다. 그러나 A.D. 70 이후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도록 모세에게 주신 율법을 기념하는 날이었다(BECNT, NAC, NICNT, PNTC, TNTC).
50을 의미하는 오순절은 유월절과 예수님이 돌아가신지 50일 후에 왔다(BECNT, PNTC).
오순절은 유월절과 연결되어 있고 유월절의 완성이다.
유월절은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의미한다면, 오순절은 성령 강림과 관계가 있고, 성령 강림은 교회의 시작과 관계가 있다. 이때부터 교회가 시작되었다. 따라서 성령의 임재가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단지 사람들의 모임일 뿐이다.
또한 오순절 성령 강림은 구약 예언의 성취였다.
욜 2: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
- 다 같이 한 곳에 모여 있을 때
1 …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다같이” – πάντες ὁμοῦ(모두 함께)
“한 곳에” – ἐπὶ τὸ αὐτό
같은 곳에(BDAG, LN), 2절에서 말하는 ‘집’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다같이” 함께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제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중보기도에서도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 17:11)”라고 기도하셨다. 제자들도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행 1:14)”고 했다.
엡 4:2,3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 현상
- 귀로 듣고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홀연히” – 갑자기
“바람”
바람 현상은 종종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동반한다. 헬라어로 ‘바람’이란 단어는 ‘바람’과 ‘성령’의 이중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 연관성을 여기서 볼 수 있다(BECNT, NAC, NICNT, PNTC, TNTC).
“집”
성전 단지 근처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집으로, 행 1:13에 언급된 집을 말한다(NAC, NICNT, PN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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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으로 봄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 διαμεριζόμεναι γλῶσσαι ὡσεὶ πυρὸς(불 같이 갈라지는 혀들이)
이것은 성령 강림의 시각적 현상을 묘사하고 있다(AB, NAC, PNTC). 구약성경 전반에 걸쳐 불의 현상은 하나님의 임재를 묘사하기 위해 사용된다(BECNT, NAC, NICNT, PNTC, TNTC).
눅 3: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침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베푸실 것이요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1:5절에서 확인한 것처럼,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다 각각 성령 침례를 받아야 한다(고전 12:13).
고전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 결과
보편적으로 성령 침례 후에 그 결과는 모든 사람에게 똑 같지 않으며 다양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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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 충만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충만함을 받고” – πίμπλημι(채우다, ~으로 채우다), 직 과, 수, 3, 복, 그들은 채움을 받았다
완전히 가득 차게 하다(BDAG, LN). 과거 수동태로, 완전히 가득 채움을 받았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은 내 의지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나는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채워 주셔야 한다.
이 경험은 단 한 번의 사건이었다(NICNT).
성령 침례는 일회적이지만, 성령 충만은 계속적이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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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언
4 …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경건한” – εὐλαβής(경건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형, 남, 복, 주
경건한, 하나님을 경외하는(BDAG)
최소한 15개국으로부터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오순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모였다(9-11). 당시에는 헬라어나 로마어면 다 통하는 시대였기 때문에 이런 다양한 방언이 필요치 않았지만 이런 많은 난 곳 방언으로 말한 것은 하나님의 신비한 역사를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은 갈릴리 지방의 사람들을 문화적으로 후진적이고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로 여겼다(BECNT).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새 술” – γλεῦκος(새 술, 새 포도주), 명, 중, 단, 속
달콤한 새 포도주(BDAG)
아직 당분이 모두 알코올로 변환되지 않은 발효중인 포도즙 – 달콤한 와인(BSL)
발효 과정 중에 있는 새로운 달콤한 포도주 – 달콤한 포도주(LN)
눅 12: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