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침례교회 2020년 11월 29일 from 광주중앙침례교회 on Vimeo.
안나스와 가야바와 산헤드린에게 심문 받으심
요 18:13-14,19-24; 마 26:57,59-68; 막 14:53,55-65; 눅 22:54,63-65
서론: 금요일 동이 트기 전
- 안나스에게 심문 받으심(요 18:13-14,19-24)
13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니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라
사, 그리고 첫 번째로 그들이 한나스에게 끌고 갔다. 왜냐하면 그가 그 해의 대제사장이었던 카이아파스의 장인이었기 때문이다.
“먼저” – πρῶτος(첫째, 첫 번째)
시간, 공간, 또는 중요성에서 다른 것에 앞서(BSL)
한나스가 대제사장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아직도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나스” – A.D. 6-15년까지 대제사장. 대제사장직은 종신직이기 때문에 한나스가 로마에 의해 해임되었지만 유대인들은 계속해서 그를 대제사장으로 인정했을 것이다. 그의 아들 다섯과 사위 카이아파스까지 대제사장이었다(BECNT, WBC)
“그 해의”
‘그 해’라는 말은 대제사장직이 해마다 임명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NICNT)
“대제사장”
원래 대제사장은 아론의 자손에게 계승되며 종신직이었다. 하지만 로마 지배하에서 일반 관직처럼 정치적인 배려에 의해 임명되고 해임되며, 심지어 매관매직되기도 했다(성경백과)
“카이아파스” – A.D. 18-36년까지 대제사장
예수님을 정죄하는데 큰 역할을 한 대제사장(LN)
19 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사, 그러므로 그 대제사장이 그의 제자들과 그의 가르침에 대해 예수님께 물었다.
“그 대제사장” – 한나스
“교훈” – διδαχή(가르침, 교훈, 교리)
가르침의 내용(BDAG)
역사상 이보다 더 충격적으로 불법적 인 재판은 없었습니다. 여러 점에서 불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밤에 재판이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체포는 뇌물 때문이었습니다. 셋째, 사형과 관련된 사건의 경우 수감자가 유죄 판결을 받은 다음날까지 선고를 할 수 없었다(NTC)
2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사,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나 자신이 숨김없이 세상에 말했고, 나 자신이 항상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드러내 놓고” – 숨김없이
요점은 예수님이 사적으로 말씀하신 적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으로든 사적으로든 그의 메시지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BECNT)
“말하였노라” – λαλέω(말하다, 이르다), 직, 완, 능, 내가 말해왔다.
예수님은 강도나 약탈 반란군처럼 은밀하게 하지 않았는데 나에게 물을 필요가 뭐 있느냐는 말씀이다.
21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이 내가 하던 말을 아느니라
사, 왜 내게 묻느냐? 내가 그들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보라. 보라! 이 사람들이 내가 말한 것을 알고 있다.
예수님은 자신의 재판이 제대로 된 증인과 함께 합법적으로 진행되도록 요청하고 있다(WBC).
“아느니라” – οἶδα(알다), 직, 완, 능, 이미 알았고 지금도 알고 있다는 의미
22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던 아랫사람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이르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사, 그리고 그가 이것들을 말씀하셨을 때 곁에 서있던 조력자 중 하나가 손바닥으로 예수님을 쳐 이르되 네가 대제사장께 이같이 대답하느냐?
“손으로 예수를 쳐 이르되”
공식 재판에서 이런 행위는 불법으로 간주되었다(ICC).
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언하라 바른 말을 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라
사,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만일 내가 잘못 말했다면 그것에 대하여 증언하라 그러나 만일 옳게 말했다면 왜 네가 나를 치느냐?
당시에 제판에서 사람을 치는 것은 불법이었다.
행 23:3 바울이 이르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심판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24 안나스가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사, 그러므로 한나스가 그를 결박된 채로 대제사장 카이아파스에게 보냈다.
안나스가 예수님을 심문했지만 죄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가야바에게 보냈다.
- 가야바와 산헤드린에게 심문 받으심(마 26:57,59-68; 막 14:53,55-65; 눅 22:54,63-65)
- 거짓 증거를 찾았지만 찾지 못함
57 예수를 잡은 자들이 그를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사, 이제 예수님을 체포한 자들이 대제사장 카이아파스에게 끌고 갔다. 그곳에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모여 있었다.
“잡은 자들이” – κρατέω(붙잡다, 체포하다), 분, 과, 능
막 14:53 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사, 그리고 그들이 대제사장에게 예수님을 끌고 갔다. 그리고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였다.
눅 22:54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사, 그리고 그들이 그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갔다.
“따라가니라” – ἀκολουθέω(따르다, 뒤좇다), 직, 미완, 능
59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사, 이제 대제사장들과 온 산헤드린이 그를 죽이기 위하여 예수님께 맞설 거짓 증거를 찾고 있었다.
“거짓 증거”
율법에 사형으로 규정된 죄목(민 35:20,21; 신 17:2-7; 22:25)(옥스포드)
막 14: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사,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분께 맞설 거짓 증언을 하고 있었지만 증언들이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60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사, 그리고 많은 거짓 증인들이 왔으나 찾지 못했다. 그리고 최후로 두 사람이 와서
막 14:57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여 이르되
사,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그분께 맞서 거짓 증언을 하여 이르되
61 이르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사, 이르되 이 사람이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삼일 동안에 지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막 14:58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사, 우리가 그의 말하는 것을 들으니 내 자신이 손으로 만든 이 성전을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삼일 동안에 지을 것이다고 했습니다.
요 2: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62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사, 그리고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아무것도 대답하지 않느냐? 이 사람들이 너에 대하여 불리한 증언을 하는 것이 어떠냐?
63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사,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침묵하셨다.
-
- 신성모독죄를 씌움
63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사, 그래서 대제사장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면 우리에게 말하도록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 내가 네게 명한다.
막 14:61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사, 대제사장이 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 받으실 분의 아들 그리스도냐?
6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사,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말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네게 말하노니 지금부터 네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있고 하늘 구름 위로 오고 있는 인자를 볼 것이다.
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 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들었도다
사, 그 때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고 이르되 그가 신성모독을 하였으니 어찌 아직도 증인들이 필요하리요
66 너희 생각은 어떠하냐 대답하여 이르되 그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하고
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리고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그는 사형의 책임이 있습니다.
막 14:64 그들이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사, 그들이 다 사형의 책임이 있다고 그를 정죄했다.
“정죄하고” – κατακρίνω(정죄하다, 판결을 내리다)
법적 맥락에서 누군가에게 죄책과 형벌을 선고하다(BSL)
누군가를 분명히 유죄로 판단하여 처벌의 대상이 된다고 판단하다(LN)
요 18:14 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권고하던 자러라
사, 그리고 카이아파스는 백성을 위하여 한사람이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유대인들에게 충고한 자였다.
요 11:47-53
47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48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49 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51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53 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
- 치욕을 받으심
67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어떤 사람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사, 그때에 그들이 그의 얼굴에 침을 뱉고 그를 주먹으로 치고 손바닥으로 때리고
눅 22:63 희롱하고 때리며
사, 그들이 그를 때리면서 조롱했다.
68 이르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더라
사, 이르되 그리스도야 너를 친자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해보아라.
눅 22:64-65
64 그의 눈을 가리고 물어 이르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사, 그리고 그들이 눈을 가리고 그에게 물어 이르되 너를 친자가 누구인지 말해보아라.
65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사, 그리고 다른 많은 말로 그들이 욕하면서 그에게 말했다.
사 53:8,9
8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