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0일 주일예배 from 광주중앙침례교회 on Vimeo.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 15:9-17
서론: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9)”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 ἀγαπάω(사랑하다), 직, 과, 능,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완성된 사랑을 나타낸다.
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롬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사랑” - ἀγάπη, “진심 어린 감사와 높은 존경(관심)을 바탕으로 어떤 사람이나 어떤 것에 대한 사랑을 갖는 것(Louw-Nida)”
“거하라” – μένω(거하다, 머물다), 명, 과, 능, 2, 복, 순종의 상태를 계속 유지하므로 교제하는 것을 의미이며, 또 과거 명령을 사용함으로 완전히 거하라는 의미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인가?)
-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방법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10)”
“내가 아버지의” –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 둘 다 복수
“지켜” – τηρέω(지키다), 직, 완, 능, 이미 지켰고 지금도 지키고 있는 상태
“지키면” – 가, 과, 능,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하신 것 같이 바로 그렇게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의 계명은 무엇인가?)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12)”
직,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가 서로 사랑하는 이것이다.
예수님의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사랑은 내 생각대로 하는 사랑이 아니다. 이 사랑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사랑하는 사랑이다.
요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그럼 여기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의 사랑은 어떤 사랑인가?)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13)”
직, 아무도 자기 친구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는 이것보다 더 큰 사랑을 가지고 있지 않다.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는 희생적인 사랑이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직, 아무도 자기 친구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는 이것보다
“자기 목숨을 버리면” – τίθημι(버리다, 포기하다), 가, 과, 능, 자기 목숨을 기꺼이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자기 친구라고 하시고, 그 친구들을 위해 목숨을 기꺼이 버리신다고 말씀하신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직, 더 큰 사랑을 가지고 있지 않다.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기꺼이 버리는 사랑이 가장 큰 사랑이다.
(그러면 누가 예수님의 친구인가?)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14)”
직, 나 자신이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들을 너희가 행하고 있다면 너희는 곧 나의 친구들이다.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것들을 행하는 사람이 곧 예수님의 친구이다. 예수님은 그 친구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버리셨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15)”
직, 더이상 나는 너희를 종들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왜냐하면 종은 자기 주인이 하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너희를 친구들이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내가 내 아버지로부터 들었던 모든 것들을 너희에게 알게 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직, 더이상 나는 너희를 종들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이라고 하지 아니하리니” – λέγω(말하다, 부르다)
종이라 하지 않고 친구라 하신 이유;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직, 왜냐하면 종은 자기 주인이 하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알지 못함이라” – οἶδα(알다), 직, 완, 능
“너희를 친구라 하노니”
직, 그러나 나는 너희를 친구들이라고 부른다.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직, 왜냐하면 내가 내 아버지로부터 들었던 모든 것들을 너희에게 알게 했기 때문이다.
“고대 우정의 한 가지 중요한 측면은 정보와 신뢰를 나누는 것이었다(TNTC)”
- 내 안에,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명하신 목적
- 기쁨이 충만하도록 하기 위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11)”
직, 내가 너희에게 이것들을 말한 것은 나의 기쁨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게 하고 너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다.
“이것을” – τοῦτο(이것), 중, 복, 대, 이것들을, 여기서 이것들은 “내 안에 거하라,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를 지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 λαλέω(말하다, 이르다), 직, 완, 능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 εἰμί(이다), 가, 현, 능, 계속해서 머물러 있는 것을 의미한다, 나의 기쁨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게 하기 위하여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 πληρόω(채우다, 성취하다, 가득하다), 가, 과, 수
성도들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의 상태를 유지함으로 주님과 교제를 나눌 때 기쁨이 충만하게 되고, 또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므로 서로 사랑할 때 기쁨이 충만하게 된다.
- 열매가 항상 있어 기도에 응답 받도록 하기 위해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16)”
직, 너희 자신이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고 오직 나 자신이 나를 위하여 너희를 선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너희 열매가 항상 남아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가 너희에게 주시도록 하기 위함이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 말씀의 ‘너희가 나의 친구라고 해서 너희가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선택했다’는 의미이다.
“택하여” – ἐγὼ ἐκλέγομαι(선택하다), 직, 과, 중, 나 자신이 나를 위하여 선택했다.
“세웠나니” – τίθημι(임명하다, 세우다, 맡기다), 직, 과, 능
이 구절에 목적을 나타내는 ‘ἵνα + 가정법’이 5개나 사용되었는데,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겠다.
선택하여 세운 목적은;
첫째로, 가서 열매를 맺고, 그 열매가 항상 있도록 하기 위해서고
둘째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주시도록 하기 위함이다.
“너희로 가서” – 복음 전도와 선교와 섬김의 헌신을 나타냄
- 서로 사랑하도록 하기 위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17)”
직, 내가 너희에게 이것들을 명령하는 것은 너희가 서로 사랑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것을” – τοῦτο(이것), 중, 복, 대, 이것들을, 여기서 이것들은 “내 안에 거하라,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를 지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도 목적을 나타내는 ‘ἵνα + 가정법’이 사용 되었다.
딤후 3:1–5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마 24: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