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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룟 유다의 배반을 말씀하심
요 13:21-30; 마 26:21-25; 막 14:18-21; 눅 22:21-23
서론:
- 미리 알려주심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이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21)”
“심령” – 프뉴마(영), 중, 단, 여, 영으로
“괴로워” – 타랏소(뒤흔들다, 요동치게 하다), “마음속의 동요를 일으키는 것(BDAG)”, “심령이 떨리고 아픈 상태, 사탄의 꾀임에 빠져 그 도구로 전락해버린 사랑하는 제자의 모습을 보고 느끼신 심령의 격통(호크마 종합 주석)”
요 12: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증언하여” – “개인적인 지식이나 믿음에 기초하여 어떤 것을 확인하거나 증명하는 것(BDAG)”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21)”
“팔리라” – 파라디도미(넘겨주다, 배반하다, 전하다), 직, 미, 능, “개인적인 관심이 상대적으로 강한 것을 전달하는 것(BDAG)”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막 14:18)”
“먹는 자” – 엣티오(먹다), 분, 현, 능, 실명사적 분사, 먹고 있는 자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눅 22:21)”
“파는 자” – 파라디도미(넘겨주다, 배반하다, 전하다), 분, 현, 능, 실명사적 분사, 팔고 있는 자
“제자들이 서로 보며 누구에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22)”
“의심하더라” – 아포레오(당황하다, 어쩔 줄 모르다, 의심하다), “마음이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는 것(BDAG)”, 유다는 자신을 철저히 숨겼다. 다른 제자들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그들이 몹시 근심하여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나는 아니지요(마 26:22)”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마 26:23)”
직,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담근 이 사람이 나를 넘겨줄 것이다
유다는 예수님과 함께 그릇에 손을 넣을 정도로 가까이 있었다.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 하였느니라(마 26:24)”
“화가 있으리라” – 우아이(슬프도다, 화로다), “고통이나 불쾌감을 나타내는 감탄사(BDAG)”, 여기서의 화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형벌(옥스포드 원어성경대전)”을 의미한다.
“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눅 22:23)”
“묻되” – 아르코(시작하다), 직, 과 중, 쉬제테오(논쟁하다), 부, 현, 능, 논쟁하기 시작했다, “관점을 위해 끈질기게 다투는 것(BDAG)”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마 26:25)”
다른 제자들은 “주여 나는 아니지요(마 26:22)”라고 부를 때, 유다는 ‘랍비’라고 부르고 있다.
“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가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었는지라(23)”
“사랑하시는” – 아가파오(사랑하다, 아끼다), 직, 미완, 능, “사랑하시는 자”가 요한복음에 5번(13:23; 19:26; 20:2; 21:7, 20) 나온다.
“누웠는지라” – 아나케이마이(눕다, 기대다, 식사하다)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 – “명예(영광)의 자리에 있다는 상징(NAC)”
눅 16:23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시몬 베드로가 머릿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자가 누구인지 말하라(24)”
“그가 예수의 가슴에 그대로 의지하여 말하되 주여 누구니이까(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26)”
왜 미리 알려주셨을까?
첫째, 유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기 위해
둘째, 제자들로 십자가의 사건 이후에 메시아로 믿게 하기 위해서
요 13:19 지금부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일러 둠은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로라
- 회개하지 않음
예수님께서 구체적으로 지목하여 알려 주셨지만 유다는 회개하지 않았다. 회개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지만 유다는 회개하지 않았다.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마 26:25)”
롬 2:4–5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회개하지 않으므로 어떻게 되었는가?)
-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감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27)”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요 13:2)”
처음에는 마귀가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고자 하는 생각을 넣었지만 계속해서 돌이키지 않고 회개하지 않자 이제는 마귀가 유다 속에 들었 갔다.
요 6: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마귀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는 것이 자기의 패배라는 것을 몰랐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요일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히 2:14–15
14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 직, 네가 하고 있는 것을 신속히 하라
“하는 일” – 하고 있는 것, 유다는 예수님을 팔려는 일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하라” – 명, 과, 능
유다는 하고 있는 것을 회개할 생각이 없었다.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자가 없고(28)”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궤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가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은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29)”
- 그 밤에 자리를 떠나는 유다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30)”
그 길로 유다는 영원히 예수님을 떠나 어두움 속으로 들어갔다.
요 11:9–10
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눅 22: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고전 11: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