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침례교회 2020.5.24 from 광주중앙침례교회 on Vimeo.
달란트 비유
마 25:14-30
서론:
- 우리는 주인의 소유를 맡은 사람들이다(14,15)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14)” – 직, (천국은) 참으로 막 여행을 떠나려던 어떤 사람과 같으니
“또” – 가르(왜냐하면, 진실로, 실제로, 과연), 논리적 설명 접속사, 진실로, 참으로
“어떤 사람이(14)” – 주인, 예수님
“타국에 갈 때” – 직, 막 여행을 떠나려던, 예수님의 승천하심
요 14:2–3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14)” – 직, 그가 자기 종들을 불렀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기 소유를 맡겼다.
“그 종들을” – 자기 종들을
“자기 소유” – “성도들에게 맡기신 주의 모든 사명, 대표적으로 복음 전파(옥스포드 원어성경대전)”,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
“같으니” – 호스페르(바로 ~처럼, 같이), “호스페르 가르” – 참으로 ~와 같다.
14절의 말씀은 ‘(천국은) 참으로 막 여행을 떠나려던 어떤 사람과 같으니 그가 자기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겼다’는 말씀이다.
(어떻 원칙에 따라 맡기셨는가?)
“각각 그 재능대로(15)” – 직, 각각 자기 자신의 능력에 따라
“금 다섯 달란트”
“금” – 원문에는 나오지 않음
“달란트” – “6,000 드라크마나 데나리온에 해당하는 큰 금액(BSL)”, “노동자의 약 20년 임금의 상당액(ESVSB)”, “재능보다 사명과 관련하여 사용됨(옥스포드 원어성경대전)”
고전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주인의 소유를 맡은 종들의 사명은 무엇인가?)
- 우리는 주인의 소유를 선용해서 주인을 이롭게 해야 한다(16-18)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16)”
“바로” – 15절 맨 끝에 나온다.
“그것으로” – 엔(~안에, ~으로), 수단의 전치사, ‘그것들을 수단으로 하여(근거로 하여)’, 우리가 가지고 행하는 모든 것들은 주님으로부터 받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장사하여” – 에르가조마이(일하다, 활동하다), 직, 과, 중, “장사(사업)하다(BDAG)”, 주인이 종들에게 자기 소유를 맡기신 것은 단순히 보전하도록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을 선용하여 주인을 이롭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주인이 맡겨 주신 달란트를 선용함으로 주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에 충성해야 한다.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16)” – 그리고 그는 다른 다섯을 더 벌었다
“남기고” – 케르다이노(얻다, 벌다, 획득하다), 직, 과, 능, “노력이나 투자로 취득하는 것(BDAG)”, 불로소득이 아니라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다.
“그같이 하여(17)”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18)”
“고대에는 은행이 없었기 때문에 귀중품을 묻는 것이 일반적이었다(ESVSB)”
- 우리는 주인이 돌아오면 결산해야 한다(19,20,22,24,25)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19)”
“오랜 후에” – 직, 많은 시간 후에, 예수님의 재림이 많이 지연될 것을 암시한다.
“돌아와 ……. 결산할새” – 둘 다 직, 현, 현장감을 더하고 있다.
고후 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계 2: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20)”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22)”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24)”
“받았던” – 람바노(취하다, 받다), 분, 완, 능, 20절의 ‘받았던’은 분, 과, 능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24)”
“굳은” – 엄한, 완고한, 가혹한, 무자비한, “행동이나 태도에 있어서 굽히지 않는 것(BDAG)”
“헤치지 않은 데서” – “밀을 키질해서 겨를 헤치는 것(신약원어대해설)”
“내가 알았으므로” – 직, 내가 당신을 알았습니다, 이 종은 주인을 너무나 잘 못 알았다.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25)”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 직, 당신은 당신의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손해 본 것이 없다는 의미이다.
이 종은 자신이 주인을 잘 아는 것처럼 말하지만 주인을 잘 알지 못했다. 주인이 원하시는 것은 충성이었다.
- 주인의 소유를 맡은 우리에게는 상벌이 있다(21,23,26-30)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21,23)”
“착하고” – 선한, 착한, 좋은
“충성된” – 충성된, 신실한
“충성하였으매” – 직, 미완, 능
눅 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맡기리니” – 카티스테미(맡기다, 세우다), 직, 미, 능, “어떤 사람에게 권위의 지위를 맡기는 것(BDAG)”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참여할지어다” – 에이세르코마이(들어가다, 들어오다), 명, 과, 능, 들어오라, “어떤 사건이나 상태 안으로 들어오는 것(BDAG)”
직, 네 주인의 즐거움 안으로 들어오라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롬 8:17,18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맡은 자들에게 똑 같은 칭찬이 주어졌다.
“주인이 두 종에게 똑같이 칭찬하는 말은, 중요한 것은 벌어드린 총액이 아니라 그들의 은사와 잠재력을 활용하는 신실함 이었음을 보여준다(ESVSB)”
“이생에서 신실한 청지기직은 다가올 생에서 더 큰 책임과 청지기직을 얻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ESVSB)”
“자신의 책임을 신실하게 이행한 자에 대한 보상은 풍성한 장려금이 아니라 더 큰 책임이었다(TNTC)”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26)”
“악하고 게으른 종아” – 주인이 맡겨 주신 것에 순종하지 않는 종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27)”
“마땅히” – 반드시 ~해야 한다
“돈” – 은전, 그러므로 본문의 달란트는 금이 아니라 은이다.
“취리하는 자들” – 환전업자들, 은행업자들
신 23:19–20
19네가 형제에게 꾸어주거든 이자를 받지 말지니 곧 돈의 이자, 식물의 이자, 이자를 낼 만한 모든 것의 이자를 받지 말 것이라
20타국인에게 네가 꾸어주면 이자를 받아도 되거니와 네 형제에게 꾸어주거든 이자를 받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27절에서 핵심은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것에 충성스러워야 한다는 것이다. 악하고 게으른 종은 이자를 불리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
“그에게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28)”
문장 앞에 “그러므로” 나온다.
다섯 달란트 맡은 자와 두 달란트 맡은 종이 받은 상의 차이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을 지혜롭고 생산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제자도의 필수적인 면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신실하고 보람있게 섬길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를 보상받을 것이다(ESVSB)”
우리가 받은 은사를 잘 사용하지 않고 사장시키면 그 은사를 잃어버린다. 우리가 받은 달란트를 잘 선용하여 주인을 이롭게 하면 더 크고 좋은 것으로 더해 주실 것이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29)”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30)”
“마태복음에 6번, 누가복음에 1번 나오는 지옥과 영벌에 대한 전형적인 묘사(ESVSB)”
달란트 비유는 “수동적인 기다림의 문제가 아니라 장차 올 주인이 보고 인정할 수 있는 행동에 관한 문제이다. 지연된 시간은 공허하고 의미 없는 기다림이 아니라 종에게 맡긴 달란트를 선용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다(TN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