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from 광주중앙침례교회 on Vimeo.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2
마 24:32-51; 막 13:28-37; 눅 21:29-36
서론:
- 무화과나무로부터 비유를 배워야 한다(32-36)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32)”
직, 무화과나무로부터 비유를 배우라
“비유” - 파라볼레(비유, 속담, 격언, 잠언)의 여, 단, 대, ‘파라(곁에)’+’발로(던지다, 두다, 놓다)’, “많은 사람들이 사실로 받아들이는 어떤 중요한 사실에 대한 경험을 담아내는 함축적이면서도 기억에 남는 말, 속담(BSL)”, “특별히 비유나 직유법을 통하여 어떤 진리를 설명하기 위하여 고안된 다양한 길이의 이야기나 말(BDAG)”
“배우라” – 만타노(배우다)의 명, 과, 능, “가르침으로 지식이나 기술을 얻는 것(BD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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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세의 징조들을 보면서 예수님의 재림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아야 한다(32,33)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32)”
“팔레스타인에 있는 나무들은 대부분 상록수이기 때문에 겨울에 벌거벗은 ‘무화과나무’는 확연히 눈에 띈다. 무화과나무의 큰 잎은 늦은 봄이 되어야 나타나며 여름이 다가온다는 확실한 신호였다(TNTC)”
“여름” – 테로스(여름), 어근, 테르메(뜨거움, 열), 뜨거운 열풍이 불어오는 계절, 예수님의 재림의 때
(다른 병행 구절)
눅 21: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자연히 아나니” – “(다른 사람 도움 없이) 혼자 안다(BDAG)”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33)”
“이 모든 일” – 앞에서 언급하신 말세의 징조들
“인자가 가까이” – 직, 그가 가까이
“문 앞에” – 직, 문들에
“알라” – 기노스코(알다, 파악하다, 인식하다)의 명, 현, 능, “감각을 통해서 깨닫게 되는 것, 인식하다(BSL)”
“인식하다” – “사물을 분별하고 판단하여 알다(표준국어대사전)”
(다른 병행 구절)
눅 21: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말세의 징조들을 보면서 그것을 분별하고 판단하여 예수님의 재림의 때 곧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라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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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세 시작의 중요한 징조인 예루살렘 성전 파괴를 보면서 예수님의 재림을 확신해야 한다(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말씀의 중요성을 나타낸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직, 이 모든 것들이 일어날 때까지는 결코 이 세대가 지나가지 않을 것이다.
“이 일이 다” – 복수로써 이것은 예루살렘 성전 파괴와 환난에 대한 말씀으로 볼 수 있다. 예루살렘 성전 파괴는 말세가 시작되는 중요한 징조로서, A.D. 70년에 이 일이 이루어졌으니까 딱 40년 뒤 곧 한 세대만에 이루어졌다. 환난 또한 마찬가지로 한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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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직, 천지는 없어질 것이다. 그러나 내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사 51:6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 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에 사는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공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내 말들은 사건과 정확하게 일치하게 될 것이다(벵겔주석)”
주님께서 말씀하신 이 모든 일들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신다. 또한 이 말씀은 우리의 신앙이 천지보다 더 견고하고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에 세워져야 할 근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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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날과 그 때는 아버지만 아신다(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직, 그러나 그 날과 때에 관해서는 만일 오직 아버지가 아니라면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른다.
“날” – “일출과 일몰 사이의 시간(BSL)”
“때” – “일광(일출에서 일몰까지)의 열두 시간 중 한 시간(BSL)”
“그 날과 그 때” – 둘 다 단수, 예수님의 정확한 날과 때를 나타낸다.
“아무도 모르나니” – 직, 완, 능, 과거에도 몰랐고 그 결과 계속해서 모른다는 의미
“아들도 모르고” –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셨고, 하나님으로서 그는 무한한 지식을 가지셨다. 여기서 그는 분명히 그의 인성의 측면에서 말씀하고 있다(ESVSB)”
요 16: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빌 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예수님은 인성적인 측면에서 스스로 자신을 제한 하셨다고 볼 수 있다.
예수님의 재림은 분명히 있을 일이지만 그 날과 때는 아버지만 아신다. 그러므로 이단들의 미혹에 주의해야 한다.
행 1: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하나님께서 그 날과 때를 알게 하지 않으신 것은 인간의 얄팍한 죄 성을 아시기 때문일 것이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이 세상은)
- 노아의 때와 같을 것이다(37-41)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37)”
문장 앞에 이유를 나타내는 가르(왜냐하면)가 나온다.
그 날과 때는 아버지 외에 아무도 모르는 이유는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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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 일상의 삶이 전부인줄만 알고 살 것이다(38,39)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 가고(38)” – 네 단어 모두 분, 현, 능, 계속되는 일상의 삶을 의미한다.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39)”
히 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벧후 2: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노아는 120년 동안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지만 듣지 않았다. 오늘 날 이 세대가 그와 같이 일상의 삶이 전부인줄만 알고 주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예수님의 재림의 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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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려감과 버려둠을 당할 것이다(40,41)
“데려가고” – 파라람바노(데려가다, 영접하다)의 직, 현, 수, 데려감을 받다, 영접을 받다, ‘파라(곁에)’+’람바노(취하다, 영접하다)’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 아피에미(떠나다, 남다)의 직, 현, 수, 남겨질 것이다, 남겨질 이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의 형벌이 있을 세상이다.
두 단어 모두 수동태로 데려감을 받고 버려둠을 당하는 것은 인간의 능력 밖의 일임을 의미한다. 구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또한 이 두 단어는 현재형을 사용함으로 현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40절의 ‘두 사람’과 41절의 ‘두 여자’는 모두 둘(뒤오) 이라는 숫자이다. 그런데 40절의 ‘한 사람’이 둘 다 남성이기 때문에 남자 두 사람이고, 41절의 ‘한 사람’이 둘 다 여성이기 때문에 여자 두 사람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데려감을 받고 버려둠을 당하는 것은 남녀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일임을 나타내고 있다.
마 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