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침례교회 2020112 from 광주중앙침례교회 on Vimeo.
포도원의 농부 비유
마 21:33-46; 막 12:1-12; 눅 20:9-18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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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은 농부들에게 세(열매)를 요구하신다(33,34)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33)”
앞의 비유는 두 아들 비유(28-32)였다.
“들으라” – 명, 과, 능
등장 인물들
집(포도원) 주인(33,40) = “하나님에 대한 비유(BDAG)”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33)”
“두르고, 만들고, 짓고” – 세 단어 모두 직, 과, 능, 포도원이 이미 완성되었음을 나타낸다.
“산울타리, 즙 짜는 틀, 망대” – 포도원으로써 완벽함을 타나낸다.
“포도원” = 이스라엘, 예루살렘성
사 5:7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산울타리” = 예루살렘 성벽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33)”
“세로 주고” – “보수를 받고 어떤 것의 사용이나 점유를 승인하는 것(BSL)”, “보수를 받고 재산이나 자산의 사용을 허용하는 것(Louw-Nida)”
“타국에 갔더니” – “상당한 기간과 대단히 먼 거리를 암시하며, 자기 집이나 나라를 떠나 여행하는 것(Louw-Nida)”
악한 농부들(34-39), 건축자들(42) = 제사장, 서기관, 장로들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35)”
“때리고, 죽이고, 돌로 쳤거늘” – 사실을 나타내는 부정과거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36)”
바로 처벌하지 않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것이다.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37)”
주인은 또 다시 기회를 주셨다.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38)”
“이에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39)”
주인이 보낸 종들(34-36) = 선지자들, 주인이 세우신 종들
“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34)”
“그 열매를 받으려고” – 직, 자기의 열매를 받으려고
“보내니” – “어떤 목적 성취를 위해 누군가를 급파하는 것(BDAG)”, “지시된 목표나 목적을 향하여 멀리 보내는 것(BSL)”
주인의 아들(37-39), 머릿돌(42) = 예수님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37)”
“후에” – 최후로, 마지막으로, 마침내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39)”
“포도원 밖” = 예루살렘성 밖(골고다)
히 1:1,2
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42)”
시 118:22,23에 대한 인용
벧전 2:4-8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6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8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다른 농부들(41),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43) = 회개하고 믿는 세리와 창녀들(31,32), 죄인들, 이방인들, 제자들,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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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농부들(35-39), 건축자들(42)
(이 농부들은 왜 이런 짓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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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욕심 때문에
“무분별한 탐욕(틴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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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잘 몰랐기 때문에
주인이신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의 성품을 가지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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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농부들(41),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43)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41)”
“하나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43)”
“너희” –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사람들
“열매” – 회개에 합당한 열매(32, 마 3:8-10)
롬 11:20-22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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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심판이 있다(40-44)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40)”
“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41)”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 “그 악한 자들을 가차없이 죽이고(새번역)”, “그 악한 자들을 처참히 죽이고(우리말)”, “그 악한 자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고(공동번역)”
종교지도자들도 이렇게 악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잘 알고 있었지만, 자기들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44)”
“전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믿지 않고 거부한 일반 유대인들을 가리키고, 후자는 적극적으로 예수를 배척하고 결국 죽이기까지 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옥스포드)”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회개할 기회를 주셨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 심판이 있음을 말씀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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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은 회개를 촉구하신다(45,46)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45)”
이들은 알았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다.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그들이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46)”
사람 무서운 줄은 알았지만 하나님 무서운 줄은 모르고 있었다.
마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