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침례교회 20191222 from 광주중앙침례교회 on Vimeo.
마른 무화과나무의 교훈
막 11:19-25; 마 21:19-22; 눅 21:37-38
서론:
“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11:19)”
예수님의 수난 주간 중 주일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고, 베다니로 가셔서 쉬시고 다음 월요일 아침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시면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고, 성전 청결 사역을 하시고,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시고, 사람들이 믿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시고,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결과에 대해 말씀하시고, 저물매 다시 성 밖 베다니에 가셔서 쉬셨다(눅 21:37). 그리고 오늘 말씀은 화요일 아침에 다시 예루살렘 성으로 가시는 길에서 하신 말씀이다.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마 21:17)”
(말라버린 무화과나무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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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아무데도 쓸모가 없다(막 11:19,20; 마 21:19; 눅 21:37-38)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20)”
예수님께서 저주하셨던 무화과나무가(막 11:12-14) 말라버린 것이다.
“마른 것” – 분, 완, 수, 완전하고 영구히 마른 것을 의미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유실수 세 가지가 있다.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올리브나무이다. 이 나무들을 심는 목적은 열매를 얻기 위해서이다. 이 나무들이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존재 목적을 상실한 것이다.
눅 13: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열매가 없으면 주인을 기쁘게 할 수 없다.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한다. 마찬가지로 영적 이스라엘인 우리에게도 적용된다.
(그러면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요 15:4–6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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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하나님 크기의 일을 할 수 있다(막 11:21-25; 마 21:20-22)
21-24절까지 읽기
말라버린 무화과나무에 대한 제자들의 질문(마 21:20)에 대해 세 가지 가르침으로 답하셨다.
“말랐나이다(21)” – 마르다, 직, 완, 수, 완전히 말랐음을 의미한다.
여기서부터는 영적인 이스라엘인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열매를 맺고 하나님 크기의 일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세 가지를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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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22)
“하나님을 믿으라” – 직,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라, “의미는 다르지 않지만 ‘하나님을 믿으라’에 비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 표현이다(NIGTC)”
“믿으라” – 직, 믿음을 가지라, 명, 현, 능
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요 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행 3: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예수님은 일반적인 의미의 믿음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적적인 능력을 성공적으로 불러내는 믿음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이다(NIGTC)”
막 2: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막 5: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막 9:23,24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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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23,24)
믿고 기도하라
“믿고(23)” – 믿다, 가, 현, 능
“의심하지 않으면(23)” – 가, 과, 수
약 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기도하고 구하는(24)” – 둘 다 직, 현, 중, 같은 의미의 다른 말을 겹쳐 사용한 것은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믿으라(24)” – 명, 현, 능
(믿고 기도했는데도 응답이 없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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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25)
“서서 기도할 때에” – 직, 너희가 기도하러 설 때마다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25)” – 직, 네가 어떤 사람에게 어떤 것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사람에게 원한(악의)을 갖는 것(BSL)”
“용서하라(25)” – 명, 현, 능, “법적 혹은 도덕적 의무나 결과로부터 풀어주는 것(BDAG)”, “청구서에 대해 비난하거나 공격하는 것을 멈추는 것(BSL)”, “잘못으로 인한 죄를 없애 주는 것(Louw-Nida)”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25)” – 직,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 너희의 죄를 용서하시도록
“허물” – 죄, 범죄, “도덕적 기준의 위반 – 보통 하나님에 대한 범죄(BDAG)”
마 18: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마 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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