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침례교회 2019.11.10 from 광주중앙침례교회 on Vimeo.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마 21:1-11, 14-17; 막 11:1-11; 눅 19:29-44; 요 12:12-19
서론: 본문은 예수님의 수난의 한 주간 중에 주일에 일어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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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유의 주(1-3)
만유 –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네이버 국어사전)”
“가람 산 벳바게(1)”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막 11:1)”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눅 19:29)” – 벳바게와 베다니는 감람 산기슭에 위치한 마을들이다. 감람 산(해발 811m, 예루살렘보다 약30m 더 높음)에서 기드론 계곡을 지나면 예루살렘성이다.
“맞은 편 마을(2)”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 “벳바게와 베다니”라고 기록된 것을 보면 벳바게의 맞은 편 마을은 베다니 일 것 같다.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2)”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막 11:2; 눅 19:30)” – 마태와 달리 마가와 누가는 나귀 새끼라고 한 것은 예수님이 실제로 타신 나귀 새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2)” – 남의 나귀 새끼를 풀어 끌고 오라고 하신다.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3)”
“주가” – 그것들의 주가(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서는 나귀 새끼 단수 이기 때문에 ‘그것의 주가), “퀴리오스(주), 소유주(owner)-소유의 가치에 따른 책임을 가진 사람, Lord(주님)-권위의 위치에 있는 사람(BDAG)”
요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고전 8: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행 10: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고전 15:28 만물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실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신 이에게 복종하게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쓰시겠다 하라” – 필요를 가지고 있다고 하라
“필요” – “필요, 있어야만 하는 것 - 필요하기 때문에 발생하거나 공급되어야만 하는 것(BDAG)”
“angaria라고 부르는 관습은 중요한 인물을 섬기기 위하여 짐승들의 징발을 허용했다(NETF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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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왕(4-8)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4)”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5)”
슥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시온의 딸” – “예루살렘 주민에 대한 관용구(NETFEN)”
빌 2:5-8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6)”
제자들이 주님께서 하라고 하신 대로 순종하지 않았다면 예수님의 만유의 주 되심과 겸손의 왕 되심과 찬양 받으실 메시아 이심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것이 어려운 것은 하나님 크기의 일을 요구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순종 전에 조정이 필요하다.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7)”
예수님의 왕 되심을 나타낸다.
왕후 9:13 무리가 각각 자기의 옷을 급히 가져다가 섬돌 위 곧 예후의 밑에 깔고 나팔을 불며 이르되 예후는 왕이라 하니라
“그 위에 타시니” – 그것들 위에 앉으셨다. 여기서 “그것들은 두 나귀가 아니라 옷들을 가리킨다(ESVSB)”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8)”
개선하는 왕을 맞이하는 모습, 그런데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시는 겸손의 왕, 평화의 왕으로 입성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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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받으실 메시아(9-11,14-17)
“무리가 소리를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9)”
“호산나” – “찬양의 외침, 도우소서 혹은 구원하소서 내가 기도하나이다(BDAG)”
“다윗의 자손이여” – 메시아 이심을 나타낸다.
“온 성이 소동하여(10)” – 힘을 갖은 세력들은 예수님이 왕 되심을 원치 않았다.
마 2: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예수님의 탄생 때도 그랬다)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11)”
요 6:14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모세가 말한 그 선지자(신 18:15-18)
예수님의 삼중직: 제사장, 선지자, 왕
“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14)” – 죽음 앞에 있으시면서도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사 그들을 치료해 주셨다.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15)”
맹인과 저는 자들을 고치신 일 등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