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침례교회 2019.7.14 from housechurch on Vimeo.
하나님의 나라
눅 17:20-37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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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적 하나님의 나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초림하심으로 현재적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영접하고 통치를 받을 때 우리 마음에 하나님 나라의 임재가 이루어진다.
마 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막 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20)”
바리새인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다분히 로마의 속박과 가난으로부터 벗어나는, 이 세상에 임하는 정치적인 유대인의 왕국으로 이해했다. 그리고 그들의 관심사는 그런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할 것인가 였다.
행 1:6,7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21)”
직, “보라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들 중에 있기 때문이다”
“너희 안에” – 마음으로 해석할 수 도 있고, ‘너희들 중에’로 해석할 수도 있다. 마음으로 해석한다면 바리새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대부분 후자로 해석하고 있다.
따라서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이 나라 저 나라가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주님의 완전한 통치를 받을 때 이루어지는 현재적 하나님의 나라이다.
요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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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적 하나님의 나라
미래적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재림으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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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의 때에 일어날 현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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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25)”
“버린 바 되어야” – 거절하다, 거부하다의 부, 과, 수
“할지니라” - ~해야만 한다(m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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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때와 같음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26)”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27)” – 일상적인 삶 속의 즐거움과 쾌락에 빠져 살았다.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거더니” 모두 미완료 과거, 이것은 노아의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렇게 살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27)” – 하나님의 심판이 코앞에 닥칠 때까지 그렇게 살았다.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27)”
살전 5:1-3
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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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의 때와 같음
“롯의 때와 같으리니(28)”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28)” – 일상적인 세상 일에 집착하는 모습,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모두 미완료 과거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29)”
벧후 2: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유 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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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려감과 버려둠을 당함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34)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다는 말은 굉장히 가까운 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35)”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살전 4:16,17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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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그리스도의 미혹에 대한 주의
“제자들에게 이르시되(22)”
“때가 이르니리(22)”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22)”
“인자의 날 하루” – 직, “인자의 날들 중의 하루”, 예수님의 재림의 날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23)”
눅 21:8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살후 2:8-12
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24)” – 문장 앞에 ‘가르(왜냐하면)’을 사용함
마 24: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주여 어디오니이까(37)” – 바리새인들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20)” 묻고 제자들은 “어디오니이까(37)”라고 묻고 있다. 주님은 이미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 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24)”고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37)” – “부패와 죄악으로 가득찬 이 세상 그 어느 곳에나 예수님의 재림과 그로 말리암은 심판이 임한다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호크마 종합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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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과 목숨에 대한 주의
“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의 세간이 그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그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31)” – 긴박성을 가지고 세상 것에 집착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지붕 위에 있는 자가 세간을 가지러 내려가는 것과 밭에 있는 자가 뒤로 돌이키는 것은 모두 이미 버린 사고 방식과 생활 방식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것에 대한 상징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옥스포드 원어성경대전)”
히 10:38,39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롯의 처를 기억하라(32)” – “기억하라, 생각하라, 마음에 새기라”, 명, 현, 능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직, “자기 자신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31, 32절과 연결하여 해석할 때 “현재적 삶을 누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세속성을 지적하는 말이다(호크마 종합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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