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침례교회 2018.11.4 from housechurch on Vimeo.
탐심을 물리치라
눅 12:13-21
서론:
“그들에게 이르시되(15)”
직, “그런 다음에 그가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런 다음에” - 생략됨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15)”
직, “주의하여 모든 탐심으로부터 너희 자신을 지키라”
“삼가” – 명, 현, 능, 주의하라
“탐심” – “자신의 당연한 권리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싶어하는 상태(BDAG)”, “점점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하는 지나치고 과도한 욕망(BSL)”
골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롬 7:8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출 20: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물리치라” – 명, 현, 중, 2, 복, 너희 자신을 지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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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심은 형제와의 관계를 망치기 때문에(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직, “그때에 무리 중에서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했다”
“그때에” – 생략됨, “이야기에서 사건의 암시된 연속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용(The NET Bible Notes)”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직, “선생님 유산을 나와 함께 나누도록 나의 형에게 말씀해주십시오”
“말씀해주십시오” – 명, 과, 능
구약에는 장자에게 두 몫을 주게 되어있다(신 21:15-17)
시 133: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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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심은 주님과의 관계를 망치기 때문에(14)
“이 사람아”
“호칭에서 이런 어투는 문맥에 따라 강하거나 부드러울 수 있는데, 여기서는 책망이다(The NET Bible Notes)”
“너희의” – 2인칭 복수를 사용함으로 그 사람과 그의 형제 둘 다에게 말씀하심
“세웠느냐” – 직, 과, 능, 임명했느냐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 이시지만 탐심에서 비롯된 재산 문제에 대한 중재자의 역할은 거절하셨다.
“가정 유산에 대한 논쟁은 유대인 사회에서 보통은 랍비들에 의해 다뤄졌다(CSB Study Bible)”
이 사람은 예수님을 메시아가 아닌 단순히 랍비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주님께서 주인이 아닌 자신이 주인 노릇 하려고 하고 있다.
자신의 탐심을 채우기 위해서 주님까지 끌어드리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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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심은 자기 영혼을 망치기 때문에(15-21)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15)” – 원인을 나타내는 접속사(왜냐하면 ~때문이다)가 생략됨
“소유를 추구하는 것에 대한 위험은 그것이 사람을 무감각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탐심은 생명이 무엇인지에 대한 왜곡을 만들 수 있다. 왜냐하면 생명의 정의는 물질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관계에서, 특히 하나님과 그의 뜻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BECNT)”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16)”
이 사람은 이미 이야기의 시작에서 부자였다.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17)”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18)”
“이렇게 하리라, 헐고, 짓고, 쌍아 두리라” – “모두 미래형으로 이 사람의 미래 계획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 사람의 미래 계속은 이루어질 수 없는 어리석은 계획에 불과했다(옥스포드 원어성경대전)”
사 5:8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에서 홀로 거주하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19)”
직, “너는 평안히 쉬라, 먹으라, 마시라, 즐거워하라” – 모두 명령형, 이 사람은 철저히 자기가 주인 사람이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20)”
“소유의 추구가 하나님 보다 앞서 그의 궁극적인 우선순위라는 점에서 그에게 공허함을 남겼다(BECNT)”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21)”
“이 부자가 자신을 가리키는 1인칭이 모두 12번이나 나온다(헤세드 레마)”, “이것은 자기 소유에 대한 매우 강한 집착을 나타낸다(옥스포드 원어성경대전)”
이 부자의 문제는 물질이 많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가난한 자를 위한 곳간이 없다는 것이다. 자신이 물질의 주인이 아닌데 마치 자신이 물질의 주인인 냥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