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침례교회 2018.5.6 from housechurch on Vimeo.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
요 9:13-41
서론: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39)” – 직, “내가 심판을 위하여 이 세상에 왔다”, ‘에고’을 사용함으로 심판자가 바로 예수님 자신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 여기서 심판의 의미는 무엇인가? “믿기를 꺼리는 사람들로부터 기꺼이 믿고자 하는 사람들을 구별하는 사법적 결정을 의미한다(BD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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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기 위해 오심
본문에 소개된 맹인은 육신의 눈만 보게 된 것이 아니라 영적인 눈도 보게 되었다.
맹인이었던 사람의 증언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15)”
“그들이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13)”
“그들이” – 이웃 사람들(8)
“데리고 갔더라” – “어떤 곳에서 다른 곳으로 어떤 대상의 움직임을 지시하는 것 – lead away(데리고 가다, 끌고 가다)(BDAG)”, 직, 현, 능, 3, 복 사용함으로 더욱더 현장감을 주고 있다.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14)”
원문에서는 “안식일이라”을 맨 앞에 두어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미완료 과거를 사용함으로 안식일 중에 있음을 나타낸다.
“당시 안식일에는 39종류의 금지 규정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적 유전에 따르면 안식일에는 안약을 눈에 넣는 것조차 금지되고 있었다(옥스포드 원어성경대전)”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맹인의 눈을 고쳐주신 것은 안식일의 취지에도 부합한다.
“그러므로 바리새인들이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으니(15)”
“선지자니이다(17)”
예수님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분쟁(16)
“분쟁” – 찢어진 곳, 갈라진 틈, “상충하는 목표나 목적으로 인해 분열되는 상태 – 충돌, 분열(BDAG)”
“이에 맹인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17)”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25)”
“아는 것은” – ‘오이다’을 사용함으로 체험적으로 아는 것을 의미한다.
맹인이었던 사람의 부모를 심문함(18-23)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24)”
“헤메이스”을 사용함으로 우리를 강조하고 있고, 안다(오이다)는 것도 친밀한 교제를 통해서 아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있다(옥스포드 원어성경대전)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30)”
사 42:5-7
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7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26)”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27)”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 의문 불변사 ‘메’을 사용함으로 부정적인 답을 기대하는 질문이다.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28,29)”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31)”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32)”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33)”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34)”
“쫓아내어 보내니라” – 직, “그들이 그를 밖으로 쫓아냈다”, “강제로 떠나게 하는 것 – 쫓아내다, 추방하다(BDAG)”
유대 종교의 세 종류의 형벌
첫째, 견책(7일 ~ 30일 간)
둘째, 근신(최소한 40일 간 공중 교제 금지)
셋째, 출교(완전히 그 사회에서 추방)(헤세드 레마)
고후 4:7-10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네가 인자를 믿느냐(35)”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35)”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36)”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37)”
예수님께서는 본문과 사마리아 여인에게만 자신이 메시아 이심을 분명하게 나타내셨다.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38)”
“이 부복은 기도를 드릴 때나 죄의 용서함을 받았을 때의 것이 아니라 진실한 믿음의 행위이며, 인간이 바칠 수 있는 최고의 경의의 표시이다(헤세드 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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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자들은 맹인 되게 하기 위해 오심
“우리도 맹인인가(40)”
바리새인들이 영적으로 맹인 된 이유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41)”
율법과 전통과 편견과 교만(선민)함 때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