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침례교회 2017.09.17 from housechurch on Vimeo.
생명의 떡
요 6:22-59
서론: 오병이어의 표적으로 배불리 먹었던 무리들이 이튿날 다시 그곳으로 예수님을 찾아왔으나 아무도 없는 것을 발견하고 가버나움으로 가서 예수님을 만났다.
“바다 건너편에(22)” – 가버나움의 건너편인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던 벳새다를 가리킨다. 밤에 이곳을 떠나지 않고 상당수의 사람들이 이곳에 머물러 있었음을 시사한다(옥스포드 원어성경대전)
“서 있던(22)” – 분, 완, 능
23절이 괄호로 묶어져 있는데 원문에는 없는 것이다. 이 배로 여기 머물렀던 사람들이 가버나움으로 갔을 것으로 보인다.
“찾으러(24)” – 분, 현, 능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25)?”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26)”
골 3:1-14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27)”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 – 여기서 “있는”의 문맥상의 의미는 어떤 상태나 조건이나 활동을 계속하는 것을 의미한다(Bible Sense Lexicon)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 직, 인자가 너희에게 줄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하라). 이 양식은 우리의 힘으로 얻는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것이다(엡 2:8,9)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 직,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자를 인치셨기 때문이다. 여기서 인은 비준이나 확증의 의미를 갖는다(옥스포드 원어성경대전)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28)”
직, 우리가 하나님의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 히나 + 가, 현, 디
“무엇을 해야 합니까” – 가, 현, 능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29)”
직, 이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그가(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
“하나님의 일이다” – 단수로 사용됨, 사람들은 28절에서 “하나님의 일들”이라고 복수로 물었지만 예수님은 “이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단수(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로 답하셨다.
“믿는 것” – 가, 현, 능
“그러면 우리가 보고 당신을 믿도록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30)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31)”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충분히 표적을 보여주셨지만 그들은 또 다시 표적을 구한다. 그 이유를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하신 말씀에서 찾을 수 있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26)”
모세가 광야에서 만나를 주어 먹게 한 것처럼 당신이 메시야라면 모세처럼 만나를 내려보라는 것이다. 그들은 계속해서 정치적 메시야를 요구하고 있다.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32)”
“주시나니” – 직, 현, 능, 모세는 예수님의 그림자의 역할을 했다. 모세는 육신의 만나를 주었다면 예수님은 생명의 떡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33)”
직, 왜냐하면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며,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 분, 현, 능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34)”
로마 식민지 상태에서 굶주림에 허덕이던 백성들에게 육신의 떡은 중요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더욱더 중요한 생명의 떡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요한복음 4장의 야곱의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을 생각나게 한다.
생명의 떡과 육신의 떡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과 썩을 양식(27)
광야에서 먹은 만나(31, 49)와 참 떡(32), 하나님의 떡(33)
생명의 떡은 무엇인가?
생명의 떡은 예수님이시다(35, 48)
“나는 생명의 떡이니(35)” – “에고 에이미”를 사용, 48절에서 다시 한번 말씀하심
요 1:4; 10:10
생명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와서 세상에 생명을 준다(32, 33, 38-40)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40)” – 직, “아들을 보고 있고 그를 믿고 있는 자마다”, 분, 현, 능
“영생을 얻는(40)” – 에코(가지다, 소유하다)의 가, 현, 능
생명의 떡을 먹으면 어떻게 되는가?
결코 주리지 않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35)
“내게 오는 자는, 나를 믿는 자는” – 분, 현, 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 우와 메와 가정법 부정과거를 사용함으로 미래의 사건을 가장 결정적으로 부정하는 역할을 한다(옥스포드 원어성경대전)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 우와 메와 직설법 미래를 사용함
결코 쫓아내지 않으신다(37)
35절에서처럼 우와 메와 가정법 부정과거를 사용했다.
영생한다(50-55, 58)
위 세가지의 전제는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셔야 한다는 것이다(44)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 이것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그리스도께 올 수 있는 도덕적이고 영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하자면 그리스도께 오고자 하는 욕구와 의향과 그리스도를 신뢰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ESVSB)
생명의 떡을 먹는 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52)” – 예수님께서는 물질적 대상을 언급하심으로 영적 진리를 가르치신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종 오해한다(ESVSB)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27-29, 47-48)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찢기신 몸과 흘리신 피를 믿는다는 의미이다(53-55)
예수님과 함께 거하는 것이다(56)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이다(57)
“나를 먹는 그 사람도” – 분, 현, 능
기념적 주의 만찬에 참여함으로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다(고전 11:2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