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침례교회 2017.05.07 from housechurch on Vimeo.
천국에 대한 세가지 비유
마 13:44-52
중심내용:
설교목적:
서론: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44)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와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비유는 천국의 가치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잘 보여주는 비유이다(옥스포드 원어 성경 대전).
“밭에 감추인 보화”
“밭에” – 이 세상
“감추인” – 분, 완, 수
“보화” – 예수님, 복음, 천국
외세의 침략이 잦았고 은행이 없었던 당시 보화를 땅에 숨겨두는 일은 특별한 일이 아니었다(옥스포드 원어 성경 대전).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 우연히 발견(BDAG)
“숨겨두고” – 직, 과, 능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기뻐하며” – 기쁨으로
“돌아가서, 팔아, 사느니라” 다 직, 현, 능을 사용하므로 본문에 나타난 행위가 역사적으로 실제 일어났던 과거의 어떤 특정한 일을 예로 들어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경우가 발생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것이다. 또한 지금 눈 앞에 펼쳐지는 것 같은 현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 자기의 모든 소유와도 바꿀 수 없는 보화
“그 밭을 사느니라” – 보화만을 살 수는 없기 때문에 보화가 감추어진 밭을 샀다. 세상에서 예수님, 복음, 천국을 위해 하는 모든 섬김과 수고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비유(45,46)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 분, 현, 능, 우연히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사람과 같이 않고 계속해서 좋은 진주를 찾고 다니는 장사이다.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 자기의 모든 소유와도 바꿀 수 없는 진주, 진주 하나에 올인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 비유(47-50)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47)”
“천국(헤 바실레이아 톤 우라논)” – 하늘들의 왕국, 왕국은 왕권, 지배권, 통치의 의미를 가지므로 예수님의 통치가 100% 이루어지는 곳이다.
“각종 물고기” – 여기서 “종”은 민족, 혈통, 혈족의 의미로 여러 민족 혹은 여러 종류의 사람, 그물이란 말에서 물고기를 유추할 수는 있지만(NICNT) “물고기”라는 말은 생략되어 있음
“모는” - 모으는
“그물” – dragnet(BDAG), 저인망(예인망), 신약 성경에서 여기에서만 사용(NICNT)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48)”
선별 작업을 한다. 예배당에 앉아 있다고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과 못된 것의 선별 작업을 거치게 된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 – 선한 것, 가치 있는 것, 의인(49)
“못된 것” – 썩은 것, 무가치한 것, 악인(49)
마 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마 25:1-13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49)”
여기서 “끝”은 완료와 종결의 의미이다. 이 단어는 신약 성경에서 오직 종말론적인 말로 나타난다(바이블렉스)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49)”
“의인(디카이오스)”를 의미 사전에서는 “품행이 방정한(네모 반듯한) 사람”
마 13:40-42; 25:32; 22:12-14; 계 20:12-15 참조
“갈라 내다”는 분리하다, 구별하다의 의미이다.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50)”
“풀무 불” – 불의 화덕(용광로)
“울며 이를 갈리라” – 울부짖음과 이를 갊이 있을 것이다.
새 것과 옛 것 비유(51,52)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51)” – 이해하다.
“이 모든 것” – 앞의 천국에 대한 비유의 말씀(WBC), 씨뿌리는 자의 비유, 자라나는 씨의 비유, 가라지 비유, 겨자씨 비유, 누룩 비유, 보화 비유, 진주 비유, 그물 비유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 것과 옛 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52)”
“그러므로(디아 투토)”
디아 - ~때문에
투토 – 이것, 여기서 이것은 앞 절의 천국의 비유를 깨달은 것을 의미
“이것 때문에”
“서기관” – 말씀을 가르치고, 해석하는 사람
“새 것과 옛 것” – 새 것은 예수님께서 계시하신 새 진리라면 옛 것은 구약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새 것과 옛 것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옥스포드 원어 성경대전).
“그 곳간” – 그의 신성한 진리의 창고(JFB), 배우고 깨달은 하나님의 말씀을 쌓아 놓은 말씀 창고
“집 주인” – 우리는 노예가 아니라 집 주인이 되어야 한다(옥스포드 원어 성경대전)
이제 천국의 비유를 깨달은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나님의 서기관으로서 새 진리와 옛 진리를 곳간에서 꺼내어 사람들에게 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