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침례교회 2017.04.09 from housechurch on Vimeo.
막 5:1-20절 거라사 광인을 고치신 예수.
서론) 광풍을 잠잠케 하신 예수께서 거라사(혹은 가다라 –마8:28 헬: 게라세논)에 이르러 귀신들린 광인을 고치심.
본론)
(막 5:1)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 통일왕국~분열왕국 때까지 이스라엘 영토였으나, BC 722년 북왕국 이스라엘의 멸망과 함께 이방인의 땅이 됨. 비유대, 헬라중심, 데가볼리 성읍 중에 하나(20절)
(막 5:2)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라.
-“더러운 영 안에 있는…” (엔 프뉴마티 아카다르토: 지배, 조정, 사로잡힌 상태)
-“나오시매~나왔다” (‘에크’의 이중 반복)/ “만나니라”(휘펜테센: 싸우다, 대항하다)
(막 5:3)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 집이 없어서가 아님. (막 5:19; 눅 8:27)
-“무덤 사이에” (직역: 그 무덤들 안에서~) 거대한 돌문으로 입구를 막은 굴.
(막 5:4)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쇠사슬 (할뤼세신), 고랑 (페다이스: 수갑, 착고, 족쇄)
(막 5:5)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더라.
-위협적인 존재, 자해하던 존재 (NASB-gashing 현재분사), 절망적인 존재
(막 5: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절하며’(프로스퀴네요: 경배하다, 약2:19절) 예수께 비위를 맞추어야 할 만큼 태도가 급변한 이유?
(막 5:7)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8)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두가지 난제 1) 언제 명령했는지 기록이 없다 2) 또, 명령했다면 왜 귀신이 축출되지 않았느냐?
*가능한 해석: 마 8:28절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그들은 몹시 사나와/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지경이더라”
(막 5: 8절에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NPDNS3 –여격 대명사, 중성, 단수, 3인칭)
(막 5:9)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군대”(레기온: “6천명에 이르는 로마 보병 군단”을 나타내는 단위)
(막 5:10) 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막 5:11) 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산 곁에서 먹고 있는지라. (막 5:12) 이에 간구하여 이르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모세의 율법에 “돼지”는 부정한 짐승(레 11:7). 당시 로마신전에 바쳐져서 큰 돈을 벌수 있는 돈벌이가 됨(거라사 사람들에게 돼지는 그들의 미래이자, 성공의 열쇠이자, 삶의 수단이었던 것)
-예수의 복음전도 사역을 방해하려는 귀신의 계략. (17절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막 5:13)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살하거늘 (막 5:14) 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와 여러 마을에 말하니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러 와서 (15)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출22장의 모세의 손해배상법을 모를리 없다. but, ‘한 영혼이 천하보다 더 귀하기 때문’ (마 18:12)
(막 5:16) 이에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에게 알리매 (막 5:17)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막 5: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막 5:19)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떠나기를 간구하는 마을 사람들.
-예수를 따르기를 간구하는 광인(18절 ‘간구하였으나’ 파라칼레이-미완료 능동태)
-집으로 가서 전하라 명령하심. (막1:25, 34, 44; 3:12 차이남)
(막 5:20)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
-데가볼리 최초의 전도자가 됨(행 9:2-그 지역에 많은 성도들이 있었음을 말해준다/ 지금도 쑤시타에 교회터가 있음)
결론) 교훈 및 적용
1) 사단의 세력이 아무리 강할지라도 예수님은 능히 그 권세를 깨뜨리신다. (요일 3:8, 약 4:7)
2)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야 한다. (눅 9:25, 딤전 6:10)
3) 우리가 받은 구원을 가족들에게 알려야 한다. (딤전 5:8, 딤후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