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침례교회 2017. 3.12 from housechurch on Vimeo.
자라나는 씨의 비유
막 4:26-29
서론: 본문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두 번째 비유이다.
씨는 자란다(27)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사람의 마음의 태도와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을 말씀하셨다면 자라나는 씨의 비유는 씨 속에 생명력을 주셔서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두 비유를 종합해보면 하나님의 말씀의 씨가 우리 마음에 떨어져서 잘 자라려면 말씀을 받는 우리 마음의 태도와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씨를 뿌리는 자의 수고와 씨를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전 3:6-9).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26)”
하나님 나라의 말씀은 우리들 개인이나 우주적 교회 속에서 계속 자라고 있다.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지 않으시면 아무 소용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씨를 뿌리는 수고와 우리 마음의 밭을 기경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씨는 열매를 맺는다(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하나님 나라의 말씀은 결국 충실한 열매를 맺는 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열매를 맺기 위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무얼까?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어야 한다(요 15:1-6)
씨의 열매가 익으면 추수한다(29)
개인적인 추수와 우주적이 추수
욜 3:13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요 4: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