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침례교회 2015년 8월 23일 주일예배 from housechurch on Vimeo.
엘리사벳의 찬양
눅 1:39-45
서론: 본문은 산문이 아닌 시문의 형태로 되어있다.
“그리고 이 날들에 마리아가 일어나서 유다의 한 성읍에 이르러 서둘러 산골로 갔다(39)”
“이 때에(엔 타이스 헤메라이스 타우타이스)” – “이 날들에”, 복수로 기록 됨, 아마도 마 1:18~의 사건 이후 어느 날로 보아야 할 것 같다.
“일어나(마나스타사)” – 아니스테미(일어나다)의 분, 과, 능
“산골(오레이넨)” – 오레이노스(산지, 구릉지대), ‘오레이노스’는 평평한 땅이 아닌 울퉁불퉁한 지형인 유다의 산악지방으로 사해의 서. 북에 위치해 있으며 예루살렘과 베들레헴도 여기에 속한다. 나사렛에서 이곳까지는 150Km나 떨어져 있다.
“문안하니(에스파사토)(40)” – 아스파조마이(인사하다, 문안하다), 이 단어의 기본 의미는 “포옹하다”이다.
누가복음에는 5개의 찬양이 기록 되어있다.
엘리사벳의 찬양(축복 찬양), 마리아의 찬양(감사 찬양), 사가랴의 찬양(예언 찬양), 천사들의 찬양(영광 찬양), 시므온의 찬양(고별 찬양)
(그럼 엘리사벳의 찬양은 어떤 찬양일까?)
성령충만의 결과였다(41)
“충만함을 받아(에플렛데)” – 플레도(가득 채우다), 직, 과, 수, “가득 채워졌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직역,”그리고 술에 취하지 말라, 그것(술) 안에 방탕함이 있다, 오직 성령으로(성령 안에서) 가득 채움을 받으라”
“취하지 말라” – 명, 현, 수, “취하다”의 순수 우리말은 “빠지다”이다.
“충만함을 받으라” – 명, 현, 수
위에 나오는 5개의 찬양 모두 성령충만의 결과이다.
“뛰노는지라” – 스키리타오(깡충 뛰다, 도약하다)(44절 참조)
축복찬양이었다(42, 45)
“큰(큰) 소리(큰 소리)로 불러(큰 소리로 외치다)” – “큰, 큰 소리, 큰 소리로 외치다” 이렇게 세 단을 이어서 사용함으로 강조하고 있다.
“여자들 중에 네가 복을 받았다”
“복이 있으며(율로게메네)” – 율로게오(축복하다), 분, 완, 수, “복을 받았다”
유대 여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칭찬
“너의 태중의 열매도 복을 받았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45)”
미리 알게 하심을 따라 찬양했다(43-45)
성령충만의 결과로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한 것을 알았다.
“내 주의 어머니(43)” – 구약에서는 “여호와” 대신 “아도나이㈜”을 사용했다. 그러나 여기서의 “주(퀴리오스)”는 여호와 하나님이 아닌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의 어머니가 아니라 육적으로 예수님의 어머니를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