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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2019-03-24
본문 눅 14:15-24
설교제목 하나님 나라 큰 잔치

광주중앙침례교회 2019.3.24 from housechurch on Vimeo.

하나님 나라 큰 잔치

눅 14:15-24

서론:

  1. 하나님 나라 큰 잔치에 참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함께 먹는 사람 중의 하나가(15)” – 직, “함께 기대고 있는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이”

    “듣고(15)” – “의도나 목적을 가지고 듣는 것(BSL)”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15)”

    “하나님의 나라” – kingdom(왕국, 왕의 통치, 지배하는 장소), “국왕으로서 하나님에 의하여 통치 받는 영역(BSL)”,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는 왕으로서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떡을 먹는” – 직, 미, 디, 떡을 먹을, 식사한다는 관용구

    “복되도다” – blessed, happy, 서술적 형용사, “하나님의 은혜로 행복과 높은 호의를 받는 것으로 특징지어진(BSL)”

    어떤 바리세인이 이렇게 말한 것은 자신들은 당연히 하나님 나라 잔치에 들어갈 것을 염두해두고 말했을 것이다.

    “큰 잔치를 베풀고(16)”

    “베풀고” – 직, 미완, 능, 그가 준비하고 있었다.

    하나님 나라의 혼인 잔치로 볼 수 있다.

    마 22: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계 19: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잔치할 시각에(17)” – “때에 맞춰 특정한 지점이나 짧은 기간(BSL)”, “어떤 사건을 위한 적절한 때로써의 시점(BDAG)”, 혼인 잔치의 시간이 다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일차 초청을 하고 잔치가 다 준비되면 다시 초청하는 이중 초청의 관습

    “종을 보내어(17)” – 직, “그의 그 종을 보내어”, 마 22:1~의 혼인 잔치 비유에서는 종들이라고 복수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종”을 단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리고 “보내어”는 특별한 사명을 주어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여기서는 예수님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17)”

    직, “오소서, 지금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 현재, 지금

    “준비되었나이다” – “즉각적인 행동이나 사용 혹은 진행을 위해 완전히 준비되었거나 만족스러운 상태에 있는 것(BSL)”, 하나님 나라 큰 잔치가 다 준비되어 있다. 이제 초청에 응하기만 하면 된다.

    고후 6: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계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마 11:27,28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18)”

    “다 일치하게” – 만장일치로, 반대 없이

    “사양하여” – 거절하다, 거부하다, 부, 현, 능, “요청이나 간청으로 어떤 것을 피하는 것(BDAG)”

    일차적으로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거절하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오늘 날도 이런 변명들이 계속 되고 있다. 이런 세상 일(경제적인 일이나 가정적인 문제)에 대한 염려나 관심 또는 세상의 이익이나 즐거움이 영적인 것을 멀리하는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히 2:3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밭(18)” – “경작 중인 땅”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18)” – 직, “나는 그것을 보러 나갈 필요가 있으니”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19)”

    “나는 장가 들었으니(20)”

    밭과 소를 산 사람은 “양해하도록 하라”고 했지만 장가든 사람은 “가지 못하겠노라”고 거절한다. 결혼 후 일년은 의무를 면제해주는 율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신 24:5).

    밭, 소, 아내와 같은 “세상적인 필요로 영적인 의무를 무시하는 핑계(벵겔주석)”

    “첫 번째 사람은 자기가 얻은 재산에 우쭐해 하는 사람들을 상징하고, 두 번째 사람은 세상사에 대한 근심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상징하며, 세 번째 사람은 그리스도를 따르기보다는 이 세상의 쾌락을 즐기기를 더 원하는 사람들을 상징한다(Trench)”

    하나님 나라 큰 잔치에 참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사람들은 그 가치를 모르고 살고 있다.

    고전 7:29-31

    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하나님 나라 초청을 거절할 만큼 세상 일에 빠지지 말라는 것이다.

  2.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집 주인이 노하여(21)” – “유대나 로마의 상류 계층에서는 연회를 베풀기 전에 손님들을 미리 초청하고, 연회가 완전히 배설되면 다시 종을 보내어 초대하는 것이 통례였다. 그러므로 두 번째 초대할 때 거절하면 커다란 실례가 된다. 아랍권에서는 이러한 거절 행위를 선전 포고로까지 받아들여졌다고 한다(헤세드 레마)”

    “그 종에게 이르되(21)” – 직, “자기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21)”

    “빨리” – 곧, 즉시, 지체없이, 큰 잔치가 다 준비 되었기 때문에 다급함을 나타낸다.

    “시내의 거리와 골목”

    “거리” – 넓은 길(wide street)

    “골목” – 좁은 길(narrow street)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 - 복음을 전하는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사람들 곧 세리들이나 죄인들 창기들

    “데려오라” – 직, “이곳으로 데려오라”, 명, 과, 능

    예수님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요 20: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마 28:18,19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말 1: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22)”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22)” – 아직도 하나님 나라의 큰 잔치의 자리가 차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이 표현은 대충 다 차고 일부 자리가 남는다는 표현이 아니라 꼭 차야만 하는 자리가 아직도 비어 있다 라는 의미이다(H.W. Smyth)”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23)”

    “길과 산울타리” - “방랑자들과 걸인들은 늘 집 주변의 담이나 울타리에 모인다(BDAG)”, 이방인들

    “나가서” – 명, 과, 능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23)” – 직, “나의 집이 채워 지기 위하여, 들어가도록 강권하라”

    “강권하여” – 명, 과, 능, 강요하다, 억지로 ~하게 하다, “어떤 사람에게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강요하는 것 곧 안팎의 강요(BDAG)”, “이것은 주인의 열의 있는 초청의 태도를 뜻하는 것으로서 초청을 받은 사람이 처음에는 정중하게 사양하지만 받아들이도록 압력을 가하는 동양적 예법을 표시하는 말이다. 다시 말해서 외적인 폭력이 아니라 절박한 말로 초대하여 데려오라는 뜻이다(헤세드 레마)”, “폭력을 동원한 강제가 아니라 설득이나 간청에 의하되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필연성의 의미(옥스포드 원어성경대전)”

    창 19:1-3

    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2 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

    3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24)” – 비유의 연속이 아니라 주님께서 직접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으로 볼 수 있다.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24)”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 –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처럼 거절한 사람들, 가데스 바네아에서 37년 6개월, “하나님은 한 번 정하신 당신의 뜻을 그의 뜻대로 행하시지만, 한 번 돌이키신 당신의 뜻을 번복하지도 않으심을 우리는 기억해야만 한다(캐논사복음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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